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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연극 '환청' "행복컨설팅부터 고민상담까지"
2012-10-23 16:01:43 2012-10-23 16:03:24
[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극단 그림연극의 13주년 기념연극 <환청>은 '힐링연극'이라는 부제에 맞춰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23일 밝혔다.
 
다음달 3일 공연 전에는 환희와 좌절의 파란만장한 인생을 거친 임수열 강사의 '행복컨설팅'이 마련됐으며, 매주 금, 토, 일 공연이 끝난 뒤에는 출연진이 직접 '고민상담소'를 운영한다.
 
이번 '행복컨설팅'의 강연을 맡은 임수열은 '쉼표는 있어도 마침표는 없다'의 저자이자, 마케팅 회사 싱크이지의 대표로 현재 청년사업가들을 지원하는 멘토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10년 전 성공한 사업가로 부와 명예만을 위해 살다가 4인조 납치강도를 당해 죽음 직전의 상황을 맞았다. 그 순간 그는 인생과 행복에 대해 되돌아보게 되며 7년간의 방랑 후 한국에 돌아와 현재는 청년들의 행복을 도우며 살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 임수열 강사는 자신이 행복을 찾게 된 방법을 전해줄 예정이다.
 
'행복컨설팅'은 다음달 3일 3시 공연을 관람하기 전인 2시15분부터 45분까지 진행되며, '고민상담소'는 매주 금, 토, 일 공연이 끝난 뒤 바로 만나볼 수 있다.
 
연극 <환청>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대학로 알과핵 소극장에서 공연되며, 관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행복컨설팅'과 '고민상담소'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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