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개막
오후 7시 서울 광화문 씨네큐브서..오는 6일까지 90개국 215개 작품 출품
2012-11-01 15:29:08 2012-11-01 15:30:41
[뉴스토마토 조정훈기자] 국내 최초, 최대 규모 국제경쟁단편영화제인 '제10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AISFF)의 막이 오른다. 
 
아시아나항공(020560)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서울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개막하는 AISFF는 오는 6일까지 6일간 개최되며, 총 90개국 2152편의 다양한 작품이 출품됐다.
 
특히 30개국 55편에 달하는 국제경쟁부문 본선 진출 작을 비롯해 특별 프로그램이 마련, 재미를 더했다.
 
전 세계 유명한 감독들의 초기 단편에서부터 최신작까지 주목받은 독특한 작품세계를 볼 수 있기 때문.
 
개막작은 부산국제영화제 명예집행위원장인 김동호 위원장이 처음 감독으로 데뷔한 작품 '주리(JURY)'가 상영된다.
 
올해 10회째를 맞은 AISFF는 안정적이고 내실 있는 국제영화제로 자리 잡았으며, 사전제작지원을 통해 젊고 재능 있는 영화인들을 양성하고 있다.
 
아울러 기내상영을 통해 단편영화의 대중화를 꾀하는 등 전반적인 영화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는 안성기 집행위원장, 손숙 이사장, 강수연, 정인기 심사위원을 비롯해 정지영 감독, 임권택 감독, 배창호 감독 등 다수 영화계 인사들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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