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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B "씨티 등 대형銀 자기자본비율 2% 더 올려"
2012-11-02 10:15:09 2012-11-02 10:16:37
[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금융안정위원회(FSB)는 1일(현지시간) 씨티그룹, 도이치뱅크, HSBC, JP모간에 대해 자기자본비율을 2.5%더 높여야 한다는 견해를 내놨다. 
 
이들 4개의 은행은 자기자본비율을 7%(바젤 III 기준)를 9.5%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추가로 자본을 확충해야 한다. 
 
FSB는 또 바클레이즈와 BNP파리바에 대해서는 2%의 추가 규제를 적용했으며 뱅크오브아메리카와 골드만삭스 등 8개 글로벌 대형은행은 1.5%에 그쳤다. 
 
지난해 FSB는 전세계 대형은행 가운데 시스템적으로 중요한 금융기관 29곳을 선정한 바 있다. 
 
이들 은행은 파산시 글로벌 금융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이 막대하기때문에 재정건전성 강화를 위해 향후 자기자본비율 등에 있어서 감독당국의 엄격한 규제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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