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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연구원, '초등학생 국토사랑글짓기 대회' 시상식
대상 김규나(부산 중리초등학교) 어린이 수상
2012-11-08 11:27:51 2012-11-08 11:29:28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국토연구원은 국토해양부와 교육과학기술부 후원으로 개최한 '제17회 전국 초등학생 국토사랑 글짓기 대회' 시상식을 오는 10일 경기 안양 국토연구원 강당에서 개최한다고 8일 전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국토해양부장관상인 개인대상에는 부산 중리초교 5학년 김규나 어린이가 수상한다. '번호길 만들기'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평소 가족과 집 주변을 산책한 다음, 차례로 번호 길을 만들어 무심코 지나치거나 하찮게 여길 수 있는 주변의 익숙한 풍경을 남다른 눈으로 찾아낸 새로움과 창의성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도교사 대상 수상자로는 글쓰기를 통해 국토를 사랑하는 마음을 갖도록 지도해온 서울 양진초교 임소정 교사가 선정됐다.
 
이 외에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등 357명의 입상자가 발표된다. 단체상으로는 포항제철지곡초교, 서울 소의초교, 창원 대암초교, 서울 양진초교, 창원 호계초교, 익산 이리모현초교, 광명 철산초교 등 7개 학교가 선정됐다.
 
연구원 관계자는 "국토의 미래 주인인 어린이들에게 국토의 가치를 알리고자 1996년부터 매년 국토사랑 글짓기 대회를 개최해 왔다"며 "이번 대회에는 1만503명의 어린이가 응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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