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아름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세종학당재단이 한국어와 한국 문화콘텐츠의 해외전파 확대를 위해 서로 협력한다.
콘텐츠진흥원은 세종학당재단과 '한국어·한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드라마, K-pop 등 한류의 급속한 확산으로 북미, 유럽 등에서 수요가 늘고 있는 한국어 교육에 한류 콘텐츠를 활용해 교육효과도 높이면서 한류의 확산범위도 함께 늘리자는 취지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한국어 및 콘텐츠산업 관련 정보공유 체계 구축 ▲한류 콘텐츠 제작 관련 기술자문 및 교육 지원 ▲콘텐츠 해외홍보 협력 등의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홍상표 콘텐츠진흥원 원장은 "한류 콘텐츠는 한국어 학습을 위한 훌륭한 교재"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어는 물론 한류 콘텐츠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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