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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스마트폰 런처 사업으로 발 넓힌다
2013-03-26 11:08:06 2013-03-26 11:10:42
[뉴스토마토 이현주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다음(035720))은 스마트폰 런처(Launcher) 개발사인 버즈피아와 모바일 런처 개발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고 지분 투자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런처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잠금을 해제하면 나타나는 애플리케이션 실행화면으로, 이용자의 취향에 따라 배경화면이나 아이콘 이미지를 바꾸거나 재배치해 홈 화면을 구성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다음은 이번 제휴을 통해 스마트폰 런처 분야에 적극적인 투자를 하는 한편 다음의 다양한 서비스와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제휴 범위를 넓혀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버즈피아는 18일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신개념 SNS 런처 서비스인 '홈팩버즈'와 '버즈 런처'를 출시한 바 있다. 스마트폰 홈스크린을 타인과 공유할 수 있는 이 서비스는 이용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남재관 다음커뮤니케이션 최고재무책임자는 "새로운 모바일 플랫폼으로 성장 가능성을 보이고 있는 런처 시장에서 버즈피아의 앞선 기술력은 런처의 대중화를 이끌 것"이라며 "우수한 기술력의 벤처 회사들과의 제휴를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이용자들에게 더욱 완성도 높은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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