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시황)코스피 1920선 보합권..코스닥 강세

[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코스피지수가 낙폭을 줄여 1920선 부근에서 움직이고 있다.

 

15일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76포인트(0.04%) 하락한 1923.19를 기록 중이다.

 

코스피지수는 외국인 기관의 매도와 더불어 중국의 1분기 GDP성장률이 7.7%로 예상을 밑돌았다는 소식에 장중 1907선까지 밀렸지만 낙폭을 점차 줄이고 있다.

 

개인이 2193억원 순매수중인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1561억원과 642억원 각각 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3.8%), 건설(2.1%), 철강금속(1.6%), 운송장비(1.4%)업종 순으로 내리고 있다. 반면 의료정밀(5.9%), 섬유의복(3.2%), 통신(2.7%)업종등은 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SK텔레콤(017670)이 3%대로 오르는 반면 현대모비스(012330)는 2%대 하락이다. 고려아연(010130)은 실적 둔화 우려로 12%넘게 급락중이다.

 

STX조선해양(067250)은 러시아와 LNG프로젝트 협력 기대로 14%대 상승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5.72포인트(1.05%)상승한 552.99를 나타내고 있다.

 

가수 싸이의 신곡이 관심이 끌면서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가 11%대로 오르고 있고 디아이(003160)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와이지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오로라(039830)도 상한가가 유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