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눝 앱' 통해 먼저 샤이니 3집 타이틀곡 듣는다"
2013-04-25 09:39:46 2013-04-25 09:42:23
[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SK텔레콤이 최근 새롭게 출시해 일주일 여만에 다운로드 건수 120만건을 돌파한 '눝 앱'을 통해 샤이니의 정규 3집(Chapter 2) 타이틀곡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눝 앱'을 통해 공개되는 샤이니의 최신곡은 정규 3집 앨범 발매일인 26일보다 하루 앞서 공개되는 것으로 타이틀곡인 'Why So Serious?'의 도입부 30초 음원이 먼저 공개된다.
 
SK텔레콤(017670)은 현재 '눝 앱' 내 'Play' 기능을 실행하면 'You Can't Touch This'의 원곡과 리믹스 버전 총 2가지가 나오는데, 여기에 샤이니의 신곡이 더해져 게임을 실행할 때마다 총 3가지의 음악이 랜덤으로 플레이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샤이니의 신곡은 기존에 '눝 앱'을 다운로드한 120만명의 고객을 포함해 새롭게 다운로드하는 고객들에게 내달 말까지 제공될 예정이다.
 
'눝 앱'은 현재 T스토어와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다.
 
'눝 앱'은 1324세대를 주요 타깃으로 한 서비스로 앱 흔들기 게임을 통하여 쌓은 눝 포인트로 데이터 만들기 또는 경품 응모를 할 수 있는 멀티 애플리케이션이다.
 
박혜란 SK텔레콤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실장은 "'눝 앱'이 이번 샤이니의 신곡 공개를 통해 단순 게임 앱이 아닌 1324 세대의 소통과 참여를 이끌어내는 멀티테이너 채널로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놀이 문화로서 '눝 앱' 안착을 위해 엔터테인먼트의 요소를 결합한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샤이니의 신보는 지난 2월 정규 3집 Chapter 1과 유기적으로 연결된 키워드를 다양하게 해석할 수 있는 앨범이다.
 
특히 '눝 앱'에서 공개된 'Why So Serious?'는 팝의 강렬한 멜로디와 일렉트로니카 사운드가 결합된 펑크락 느낌의 댄스곡으로, 오랫동안 어둠 속에 있던 좀비가 인간 소녀를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된다는 내용을 위트 있게 담았다는 설명이다.
 
◇SK텔레콤이 25일 '눝 앱'을 통해 샤이니의 정규 3집(Chapter 2) 타이틀곡을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사진제공=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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