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아름기자] EBS의 프로그램들을 지상파 N스크린 서비스 ‘푹(pooq)’에서 다시 볼 수 있게 됐다.
EBS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교양과 다큐, 어린이, 교육, 어학 등 온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푹(pooq)에서 다시보기 서비스(VOD)로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제공되는 프로그램은 EBS의 대표 교양·다큐 프로그램인 <다큐프라임>, <세계테마기행>, <한국기행>, <부모>를 비롯해 음악 전문 프로그램인 <스페이스 공감> 그리고 시청자들에게 오랫동안 사랑을 받아온 <지식채널e>와 <역사채널e> 등이다.
유아·어린이를 위한 <나도 요리사>, <방귀대장 뿡뿡이>, <딩동댕 유치원>, <한글친구 아라차> 등 애니메이션도 선보일 예정이다.
신용섭 EBS 사장은 "지상파 콘텐트를 볼 수 있는 푹(pooq)은 고품질의 EBS 프로그램이 국민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중요한 창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플러스 1(수능, 내신, 논술), 플러스 2(초·중학 및 직업), 잉글리시, 유아·어린이채널(EBS U) 등 전체 TV 프로그램은 푹에서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EBS는 N스크린에 적합하게 기획·제작된 다시보기 프로그램을 보강해 푹(pooq)의 주사용층인 20~40대를 전 연령대로 넓힐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주요 케이블TV에도 곧 VOD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사진제공=E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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