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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스, 전정규·전형수·조효현과 FA 계약 체결
2013-05-15 18:45:55 2013-05-15 18:48:45
◇전정규(사진제공=고양오리온스)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프로농구단 고양 오리온스가 FA 3명을 다 잡았다.
 
고양 오리온스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정규(30), 전형수(35), 조효현(25)과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원소속팀 FA계약 마지막 날을 맞이한 가운데 전정규는 5년 계약으로 보수총액 2억원(연봉 1억7000만원, 인세티브 3000만원), 전형수는 2년 7000만원(연봉 6500만원, 인센티브 500만원), 조효현은 3년 계약에 6500만원(연봉 6000만원, 인센티브 500만원)으로 계약을 맺었다.
 
지난 2007시즌 드래프트 1순위로 인천 전자랜드에 지명된 전정규는 2008시즌 이후 오리온스로 트레이드돼 현재 오리온스 선수 활동 중이다. 또한 전형수와 조효현은 2012~2013 시즌, 전태풍의 백업 혹은 파트너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한편 오리온스의 이번 시즌 FA 5명 중 이미 조상현과 김종학은 은퇴를 선언하고 코치와 전력분석원으로 구단에 남았다. 결국 오리온스는 자팀 FA 3명을 다 잡으며 다음 시즌 기존 전력 유지가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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