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LIG투자증권은 8일
현대그린푸드(005440)에 대해 2분기에 이어 3분기 실적도 호조세를 지속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지영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그린푸드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 9% 증가한 4196억원, 244억원을 기록했다"며 "시장 전망치와 부합하는 수준의 2분기 실적을 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3분기에도 양호한 실적 추이는 이어질 것"이라며 "단체급식부터 가정용 식재 부문까지 고른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어 경기 민감성이 낮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2분기를 기점으로 모든 사업부의 매출 성장률이 회복세에 접어들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며 "해외 매출도 2년 내에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