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정준양 차기회장 임기 3년 결정 상임이사에 허남석·정길수 부사장 선임 공유하기 X 페이스북 트위터 URL복사 복사 2009-02-06 15:25:01 ㅣ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정준양 차기 포스코 회장의 임기가 3년으로 확정됐다. 새로운 상임이사에는 허남석 부사장과 정길수 부사장이 선임됐다. 포스코는 6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차기 회장으로 내정된 정준양 포스코 건설 사장에 대해 상임이사 잔여임기 1년을 포기하는 대신 3년 임기의 상임이사로 새로 선임해 3년간 회장직 수행을 보장하기로 결정했다. 또 포스코는 상임이사들의 임기를 1년 줄이고, 임기 만료 전 업무성과를 평가해 연임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포스코는 이사진도 대폭 변경했다.포스코 상임이사 6명 가운데 이구택 회장, 조성식 부사장이 임기가 끝나면서 허 부사장과 정 부사장이 새로운 상임이사로 선임됐다. 정 차기 회장도 3년간 새롭게 상임이사를 맡기로 했다. 기존 상임이사였던 이동희 부사장은 임기가 끝나지만 중임하고 최종태 부사장도 잔여 임기를 채우게 됐다. 회장 후보였던 윤석만 포스코 사장도 내년 2월까지 임기가 남아 계속 활동하게 됐다. 사외이사로는 새로 5명이 들어왔다. 유장희 이대 명예교수, 이창희 서울대 교수, 한준호 삼천리 부회장, 이영선 한림대 총장, 김병기 삼성경제연구소 전 연구위원이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중임한 서윤석 이대 교수와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 허성관 전 행정자치부 장관 및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는 사외이사진에서 빠지게 됐다. 포스코는 이사회에서 결정된 안건을 27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확정할 계획이다. 뉴스토마토 김영택 기자 ykm98@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장 마감 후 주요뉴스 (30일) 안철수 "포스코 인사 정치권 개입 없었다" 안철수 "포스코인사 정치권 개입 없었다" 포스코, 차기회장 임기결정 김영택 뉴스북 이 기자의 최신글 인기뉴스 민주, 경기 분당서 현장 선대위…이재명은 법원행 한동훈, 이틀째 수도권서 지지 호소…'반도체벨트' 집중유세 1~2월 국세수입 '58조원'… 5년 진도율비, 여전히 '부진' 러시아 비토로 '대북제재 감시' 못한다 이 시간 주요뉴스 (현장+)'토박이' 김영호 대 '큰 인물' 박진…변수는 '지역개발' 심리 오리온, 제약사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 인수 완료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회장, TY홀딩스 이사회 의장 선임 '7억대 금품수수 혐의' 전준경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구속영장 기각 0/300 댓글 0 추천순 추천순 최신순 반대순 답글순 필터있음 필터있음필터없음 답댓글 보기3 0/0 댓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