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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웨어 이용자 불만 감소세
2009-02-12 16:38:31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형진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해 하반기 스파이웨어 제거 프로그램 실태조사 결과, 스파이웨어 제거 프로그램에 대한 이용자 불만은 상당히 감소했으나 제품별 성능에는 많은 차이가 있었다고 12일밝혔다.
 
방통위 산하 한국정보보호진흥원은 지난해 12월 현재 국내에 유통되고 있는 유료 109종, 무료 19종 등 총 128종의 스파이웨어 제거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프로그램 설치 시 동의 절차가 명확한 프로그램이 102종(80%), 설치시 약관이 있는 프로그램이 91종(71%)으로 상반기보다 개선된 것으로 파악했다.
 
또 지난해 하반기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스파이웨어 제거프로그램 관련 민원상담은 116건으로 전년대비 158건에 비해 감소했고, 민원 상담 주요 유형은 자동결제 연장 및 본인 동의 없는 결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ㆍ무선 전화결제를 통해 스파이웨어 제거프로그램에 대한 자동결제 및 본인동의 없는 결제 피해가 발생한 이용자는 휴대폰과 자동응답(ARS) 결제중재센터(www.spayment.org)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뉴스토마토 이형진 기자magicbullet@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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