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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5일째 상승..1400원대 안착
2009-02-16 10:37:13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원석기자] 원·달러 환율이 5일째 상승하고 있다.
 
1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지난주보다 4.3원 상승한 1408.5원으로 출발했다.
 
오전 10시 22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408.40원을 기록하고 있다. 
 
외환시장 전문가들은 주가 약세 현상과 주말 역외환율 상승 등으로 원화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외국인들이 지난주 4일 연속 주식을 팔았던 것도 환율 상승 요인으로 꼽힌다. 이날은 소폭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지만 100억원대로 미미한 수준이다. 그러나 수출업체들이 매물을 내놓고 있어 상승폭은 제한되고 있는 모습이다.
 
정미영 삼성선물 리서치팀장은 "달러 강세와 미증시 하락으로 환율이 1400원대 안착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며 "1390원에서 1420원대를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현재 시각 엔·달러 환율은 91.76엔을 기록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이원석 기자 brick7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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