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호가공략주)朴대통령 기자회견·조류 독감 확산 주목
2014-01-06 08:05:11 2014-01-06 08:05:11
[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전날 장마감 후부터 당일 개장 전까지 쏟아져 나온 세상의 모든 정보가 동시호가에 들어옵니다. '동시호가공략주'는 매일 오전 8시10분 이러한 정보를 모아 투자자여러분께 다가가고자 합니다. 종목 선정의 유용한 팁, '동시호가공략주'에서 만나보십시오. [편집자]
 
6일 국내 증시는 이날 오전 10시 예정된 박근혜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주요 키워드는 경제와 안보, 변화와 개혁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인 언급에 따라 증시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백신주의 흐름도 주목된다. 지난 주 국내에서 독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데 이어 미국에서는 신종플루 바이러스 감염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 朴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수혜주는 뭐?
 
박근혜 대통령이 이날 오전 10시 청와대에서 취임 이후 첫 기자회견을 갖는다.
 
박 대통령은 대선 3대 공약이었던 국민대통합·경제민주화·복지강화를 비롯해 투자 활성화와 일자리 대책에 대해 언급할 예정이다. 대선 주요 공약이었던 복지공약 및 경제민주화 후퇴 논란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올해 초 박근혜 정부 출범과 동시에 관심 받았던 정책 수혜주로는 △네트워크 업종에서 케이엠더블유(032500), 윈스테크넷(136540), 엔텔스(069410), 텔코웨어(078000) △소프트웨어 업종에서 NAVER(035420), MDS테크(086960), 한글과컴퓨터(030520), 다우기술(023590), SK C&C(034730) △콘텐츠 업종에서 에스엠(041510),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 CJ E&M(130960), 예스24(053280), 아프리카TV(067160) 등이 있다.
 
◇ 美·中 신종플루 확산..백신주 주목
 
일명 `돼지 독감'(swine flu)으로 불리는 신종플루(H1N1) 바이러스 감염이 미국에서 빠르게 확산하면서 인명 피해가 늘고 있다.
 
H1N1은 지난 2009년 세계적으로 유행하며 약 28만4000명의 사망자를 낸 악성 전염병이다.
 
미국 현지언론에 따르면 올 겨울시즌 들어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13명이 H1N1에 감염돼 사망했고, 미시간주 보건국은 4일 현재까지 성인 3명과 유아 1명 등 최소 4명 이상이 H1N1에 감염돼 사망했고, 11개 주요 종합병원에서 121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캘리포니아주와 텍사스주, 오리건주 등지로 확산되고 있다.
 
중국에서도 또다시 감염자가 발생했다.
 
상하이시 위생계획생육위원회가 지난 4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전날 상하이에서 한 86세 남성이 병원에서 H7N9형 조류인플루엔자(AI)로 확진판정을 받았다.
 
중국에서는 지난해초 저장성ㆍ상하이시ㆍ장쑤성 등을 중심으로 H7N9 신종 AI가 확산되면서 140여명이 감염되고 이중 40여명이 숨졌다.
 
한편 지난 주 국내에서 독감 유행주의보가 발령되며 파루(043200)가 9.59% 급등했고, VGX인터(011000)도 3.24% 오르는 등 백신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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