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Box)정부개입, 환율 안정엔 '무용지물' 시중은행 구조조정 가속화만이 해법 공유하기 X 페이스북 트위터 URL복사 복사 2009-02-23 08:17:00 ㅣ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동양종합금융증권은 23일 최근의 원달러 환율 급등에 대해 “단기적인 정부의 외환시장 개입으로는 풀 수 없는 문제”라며 시중은행의 구조조정 가속화가 해법이라고 분석했다. 동양종금증권은 “최근 원환환율의 급격한 상승은 시중은행의 구조조정 지연에 따른 해외투자자들의 냉혹한 평가와 이로 인한 외환시장의 단기적인 패닉에 기인하고 있다”며 이같이 내다봤다. 동양종금증권은 이에 따라 “최근 진행되고 있는 원화환율 급등은 단기적인 정부의 외환시장 개입으로 풀 수 없는 문제”라며 “보다 근본적인 차원에서 구조조정 가속화에 대한 청사진과 이를 통한 해외투자자들의 인식 변화가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동양종금증권은 이어 “2기 경제팀의 출범과 함께 금융 및 산업구조조정에 대한 의지가 보다 강화되고 있고 속도 또한 빨라지고 있다는 점은 시장 안정을 위한 긍정적 변화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정경준 기자 jkj8566@etomato.com-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투자Box)'미 은행 국유화, 빠를수록 좋다' (투자Box)안개 장세.. 중·소형株가 '대안' (투자Box)IT관련주, 형보다 나은 아우 정경준 이 기자의 최신글 인기뉴스 민주, 경기 분당서 현장 선대위…이재명은 법원행 한동훈, 이틀째 수도권서 지지 호소…'반도체벨트' 집중유세 1~2월 국세수입 '58조원'… 5년 진도율비, 여전히 '부진' 러시아 비토로 '대북제재 감시' 못한다 이 시간 주요뉴스 (현장+)'토박이' 김영호 대 '큰 인물' 박진…변수는 '지역개발' 심리 오리온, 제약사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 인수 완료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회장, TY홀딩스 이사회 의장 선임 '7억대 금품수수 혐의' 전준경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구속영장 기각 0/300 댓글 0 추천순 추천순 최신순 반대순 답글순 필터있음 필터있음필터없음 답댓글 보기3 0/0 댓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