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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대사이상 환아 초청행사
2014-03-03 17:21:19 2014-03-03 17:25:36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매일유업(005990)은 지난 1일 선천성 대사이상 질환(PKU) 환아를 초청해 평택공장 견학 행사를 진행 했다고 3일 밝혔다.
 
인구보건복지협회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PKU 환아와 가족을 대상으로 특수분유의 생산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아 13명을 비롯한 가족은 분유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견학하고, 이날 생산된 특수분유 등 기념품을 선물 받았다.
 
매일유업은 지난 1999년부터 PKU 환아 위한 특수분유 8종을 개발했고, 현재 8종 10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PKU는 신생아 6만명 가운데 1명꼴로 발생하는 희소병으로, 국내에는 200여명의 환아가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앞으로도 선천성 대사이상 환아와 함께하는 행사를 지속해서 열 예정"이라며 "단순한 물품이나 금전적 지원보다 환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는 특색 있는 공헌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일 매일유업 평택공장에서 선천성 대사이상 질환 환아와 가족이 특수분유 생산과정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매일유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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