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정주영 명예회장 13주기..범현대家 한자리에
2014-03-21 07:43:35 2014-03-21 08:01:44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고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주의 13주기를 맞아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을 비롯한 범현대가가 20일 서울 청운동 명예회장 자택에 모였다.
 
이번 13주기 기일에는 정몽구 현대자동차 그룹 회장,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 정몽진 KCC 회장 등 범현대가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정 의원은 자택에 들어가기 전 기자들과 만나 “아버지의 기일이기 때문에 가급적 정치 이야기는 하지 않았으면 한다”며 “내년 정주영 회장의 탄생 100주년 기념행사는 모든 현대가 가족들이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 정주영 명예회장은 1915년 생으로, 내년이면 탄생 100주년을 맞는다.
 
한편 범현대가는 오는 21일 각자 경기도 하남시 창우리 선영을 참배할 계획이다. 앞서 20일 현정은 회장은 그룹 임직원들과 함께 미리 선영을 참배해 고인의 뜻을 기렸다.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이 20일 저녁 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13주기 제사에 참석하기 위해 정 명예회장의 청운동 자택으로 향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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