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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넷솔라, 올해 수주 1조2천억 목표
시설투자 확대..대구 2공장 완공예정
2009-03-06 15:25:59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태양광전지 제조업체인 미리넷솔라가 6일 올해 수주 목표액을 1조2천억원으로 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미리넷솔라는 올해 상반기 중으로 대구 제2공장을 완공해 태양광전지 생산규모를 150MW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유럽과 아시아 지역 등 신흥 태양광 보급 국가들에 대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시설 투자를 확대해 오는 2010년까지 300MW로 확대하고, 중장기적으로 GW급 능력을 확보해 독일과 일본 기업을 따라잡겠다는 각오다.
 
이상철 미리넷솔라 회장은 “세계 태양광 시장은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어 우리나라 사람들이 미래를 내다보는 혜안을 갖고 이에 능동적으로 대처해야만 국가 경제 등 미래 전망이 밝다"고 말했다.
 
한편, 러시아의 가스송유관 중단사건으로 인해 유럽인들이 향후 태양광을 집중 육성, 발전시킨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으며, 일본에서는 태양광 발전을 통해 얻은 전기를 전력회사가 의무적으로 높은 가격에 구매토록 하는 ‘고정가격 매수제’ 법안이 확정, 발표됐다.
 
뉴스토마토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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