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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뉴욕 1위 디저트 'Lady M' 백화점 최초 선봬
2014-04-29 11:13:54 2014-04-29 11:18:17
[뉴스토마토 이경주기자] 신세계(004170)백화점은 뉴욕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디저트 매장 'Lady M'을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점, 광주점에 일제히 30일 정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Lady M은 2004년 미국 뉴욕 맨하탄 어퍼 웨스트사이드(Upper East Side)에서 런칭한 케익 부티끄샵으로 최고호텔인 뉴욕 플라자푸드홀에 입점할 정도로 뉴요커들에게 인정받고 있는 브랜드다.
 
미슐랭과 더불어 권위있는 레스토랑 가이드북인 ZAGAT에서 3년 연속 디저트 부분 1위로 선정됐다.
 
'Lady M' 매장에서 가장 인기있는 메뉴는 크레이프케익으로 겹겹이 쌓아 올린 얇은 크레이프 사이사이에 밀크크림을 넣은 것이 특징이다.
 
밀크레이프케익은 한 판에 6만5000원, 조각은 7000원, 초코크레이프케익은 한 판에 9만3000원, 조각은 9000원 가격에 판매한다.
 
미국의 'Lady M' 매장의 메뉴 이외에도 한국 입맛에 맞는 로컬 메뉴도 개발 예정이다.
 
'Lady M' 이미 국내 셀러브리티와 트렌드 세터 사이에서는 유명하다.
 
미국 '가정살림의 최고 권위자'로 통하는 인물인 마사스튜어트가 뉴욕 Upper East Side에서 가장 좋아하는 레스토랑으로도 널리 알려져있다.
 
또 한 유명 블로거는 Lady M 매장을 설명하며 '다른 밀크크레이프 케익과는 비교할 수 없는 맛을 느꼈다'고 전했다.
 
'Lady M' 창업주는 40년간 디저트매장을 운영하면서 쌓인 노하우와 메뉴구성으로 2004년 맨하탄에 Lady M을 런칭해 까다로운 뉴요커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디저트로 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
 
임훈 신세계백화점 식품생활담당 상무는 "신세계백화점 식품관은 지금까지 세계 각국의 유명하고 트렌디한 디저트를 선보이며 시장을 선도적으로 이끌어왔다"며 "고객들의 입맛이 글로벌화되면서 이미 많은 이들이 열광하는 Lady M 매장 오픈은 몽슈슈 열풍에 이어 국내 디저트 트렌드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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