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동부의 표명일 신임 코치. 사진은 2008~2009시즌 선수 시절의 모습. (사진제공=KBL)
[뉴스토마토 임정혁기자] 원주 동부가 표명일(39) 코치를 선임했다.
동부는 29일 "표명일 코치를 선임해 기존 이세범 코치와 함께 2014~2015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동부는 전주 KCC에서 2군 코치를 담당하던 배길태(39) 코치를 전력분석 겸 스카우터로 영입했다.
이날 발표로 동부는 지난 8일 신임 김영만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모든 코칭 스태프 구성을 마무리했다.
표명일 코치는 1998년 프로에 데뷔해 2012년까지 14시즌 동안 선수로 활동했다. 지난 2007년 1월 트레이드를 통해 동부 유니폼을 입은 그는 2010년까지 동부에서 뛰었다. 2007~2008시즌에는 동부가 통합 우승을 차지하는데 이바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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