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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여제' 김연경, 미즈노와 용품 후원협약 체결
2014-05-13 22:51:08 2014-05-13 22:55:30
(사진제공=한국미즈노)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배구 여제' 김연경(26)이 미즈노와 후원계약을 체결했다.
 
스포츠 브랜드 미즈노는 "한국 여자배구의 간판 김연경과 후원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터키 여자프로배구 구단인 페네르바체 유니버셜과 2년간 재계약을 맺은 김연경은 이번 후원 협약으로 향후 2년간 운동에 필요한 스포츠 의류 및 신발 일체를 한국미즈노로부터 제공받는다.
 
김창범 한국미즈노 대표는 "여자 배구 강대국인 터키 리그에서 한국을 빛내고 온 김연경에게 미즈노 용품을 후원하게 돼 기쁘다"며 "미즈노 제품은 최상의 운동 컨디션을 제공하는 강점을 지닌 만큼 김연경 선수가 앞으로 활동하는 데 있어 부상 없이 좋은 성과를 거둔다면 지원하는 입장에서 더할 나위 없이 만족스러울 것"이라고 말했다.
 
김연경은 "어려운 시기에 한국미즈노로부터 도움을 받았던 점 감사하게 생각하며, 이번에 정식 후원계약 체결을 통해 미즈노 용품을 쓰면서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한국미즈노는 현재 프로야구단 한화이글스와 프로탁구단 KGC인삼공사, 프로게임팀 STX S.O.U.L, AEC 수영팀 등의 팀의 후원을 진행했다. 2014 브라질월드컵 축구 대표팀 선수 중에선 공격수 박주영, 김신욱, 이근호와 수비수 김영권, 이용, 황석호, 미드필더 하대성에게 축구화 및 용품을 지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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