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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러닝, 유네스코 아태지역 본부와 업무 협약 체결
2014-05-19 11:23:44 2014-05-19 11:28:14
[뉴스토마토 곽성규기자] 청담러닝(096240)은 19일 유네스코(UNESCO)와 함께 아시아 개발도상국의 스마트 교육 발전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자사 디지털 콘텐츠를 기부함으로써 유네스코가 보유한 교사 교육용 리소스 컬렉션을 강화 할뿐만 아니라 이를 데이터베이스화 하기 위한 공개교육자료(OER) 플랫폼 구축 기술을 제공한다.
 
OER 플랫폼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유네스코와 연계된 교육 기관의 교사들에게 개방되어 직접 수업에 사용할 콘텐츠를 검색하고 다운 받아 활용할 수 있다. 청담러닝은 이를 시작으로 유네스코와 스마트러닝 관련한 논의를 지속할 계획이다.
 
시정희 청담러닝 전략실장은 "유네스코는 청담러닝 디지털 콘텐츠의 우수성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참여와 만족도를 높이는 스마트러닝 기술력에 주목했다"며 "여느 기부처럼 단순 콘텐츠 전달이 아닌 솔루션과 서비스 구현을 통해 보다 많은 아이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고 더 나아가 아직 ICT 환경이 덜 갖추어진 지역의 교육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목적을 공유했다"고 말했다.
 
박종휘 유네스코 아태지역본부 ICT활용 교육팀장은 "이번 청담러닝과의 협업을 통해 청담러닝의 우수 콘텐츠뿐만 아니라 솔루션 기술력에 힘입어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양질의 교육에 접근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유네스코가 공급하는 교육 자료는 인터넷 사정이 좋지 않은 국가들을 위해 CD-ROM 형태로 제작돼 전 세계 136개국에 배포된 바 있으며, 아태지역 13개국 24개 주요 교사교육기관이 본 자료의 배포와 교육을 위한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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