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월드컵)멕시코, 카메룬에 1-0 승..페랄타 결승골
2014-06-14 04:58:34 2014-06-14 05:02:39
◇멕시코의 오리베 페랄타. (사진=로이터통신)
 
[뉴스토마토 임정혁기자] 멕시코가 오리베 페랄타(산토스라구나)의 결승골에 힘입어 카메룬을 꺾었다.
 
멕시코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나타우의 두나스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A조 조별리그 카메룬과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페랄타는 후반 16분 도스산토스(비야레알)의 슈팅이 카메룬 골키퍼 손에 맞고 흐르자 왼발로 차 넣었다.
 
상대적으로 강팀인 브라질, 크로아티아와 A조에 속한 멕시코는 이날 승리로 16강 진출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반면 카메룬의 16강 행보는 어두워졌다.
 
멕시코는 심판의 오프사이드 판정 때문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멕시코는 경기 초반 도스산토스가 2차례 골망을 흔들었으나 모두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아 땅을 쳤다.
 
그는 전반 11분 엑토르 에레라(포르투)가 올린 크로스를 골대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로 인정받지 못했다. 전반 29분에는 코너킥에서 올라온 공을 그대로 헤딩슛으로 연결해 골문을 열었으나 심판은 다시 한 번 오프사이드를 선언했다.
 
하지만 중계화면을 살펴보면 2번 모두 오프사이드라 보기에 석연찮은 구석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멕시코는 오는 18일 브라질과 2번째 경기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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