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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안전공사, 전북혁신도시서 신사옥 개청식
2014-07-16 11:00:00 2014-07-16 15:14:51
[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전기안전공사가 16일 오후 3시 전북혁신도시 신사옥에서 한진현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 송하진 전북지사 등과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신사옥은 5만1899㎡의 부지에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지어졌다. 1등급 효율을 받은 건물로 지난 2012년 11월 착공해 지난 4월 공사를 완료했다. 지난달 16일 296명의 인원이 이전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각종 전기설비에 대한 검사, 전기안전 조사 등을 담당하는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지난 1974년 서울 마포구 신수동에 첫 보금자리를 마련해 창립했으며, 지난 1990년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 본사를 이전한지 40년만의 일이다.
 
전북혁신도시는 전주시 만성동·중동과 완주군 이서면 일대 9909㎢ 규모로 지난해 8월 지방행정연수원, 12월 대한지적공사(LX)가 이전을 마무리했다. 내년까지 12개 공공기관이 이전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차질이 없도록 주택, 학교 등 정주여건과 교통, 의료 등 각종부대시설을 공공기관 이전 시기에 맞춰 공급해 나가고 산?학?연 클러스터 활성화 지원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신사옥 전경. (자료제공-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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