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여행, 60만원대 태국 북부 상품 선봬
2014-10-31 17:39:58 2014-10-31 17:39:58
◇치앙라이의 고산5부족마을. (사진=참좋은여행)
 
[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참좋은여행은 31일 고대 전통문화의 잔재가 남아 있는 치앙마이와 치앙라이 지역을 둘러보는 태국 북부지역 상품을 소개했다.
 
치앙마이는 한때 란나 왕국의 수도였으며, 과거의 원시문명과 현대문명이 공존하고 있어 그 조화가 아주 독특하다. 고도 약 335m의 산간 분지에 위치한 데다, 구시가지를 낡은 성곽이 감싸고 있는 형태여서 그 안의 모습은 관광화된 동남아 풍경과는 사뭇 다르다.
 
치앙마이·치앙라이 상품은 3박5일 또는 4박6일 일정 2가지이며, 모두 60만원대에 이용할 수 있다. 고산 5부족 마을, 매팔루앙 정원 등 2가지 투어 일정도 포함됐다.
 
고산 5부족 마을은 긴 목에 링을 칭칭 감고 있는 빠동족의 모습과 그들의 화려한 전통의상, 희귀한 수공예품 등이 볼거리이며, 매팔루앙 정원은 현 태국 국왕의 어머니 스리나가린드라 왕비의 주도로 만들어진 유럽풍 정원으로 화려한 색깔의 꽃 군락이 장관이다.
 
회사 측은 이 지역은 높은 항공료 때문에 다른 동남아 지역에 비해 상품가가 굉장히 높았지만, 최근 저비용항공사 진에어가 치앙마이 항공편을 취항하면서 가격이 낮아져 상품을 내놓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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