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출판사, 책 최대 78% 할인 판매
자사 쇼핑몰서 새 도서정가제 시행 전까지 진행
2014-11-17 10:09:04 2014-11-17 10:09:13
[뉴스토마토 김동훈기자] 삼성출판사(대표 김진용)는 책을 최대 78% 할인 판매하는 행사   '삼성북스데이'를 자사 온라인몰 삼성북스(ssbooks.com)에서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예비 초등학생의 교과 학습을 도와주는 전집 <스토리텔링 수학과학동화>가 정가보다 78% 할인된 6만9900원에 판매된다. <내셔널지오그래픽키즈>와 <보들북 12권 풀 패키지>는 62% 할인돼 각각 7만9900원, 4만9200원에 선보이는 것 외에도 다양한 단행본도 할인 판매된다.
 
박현선 삼성출판사 유닛장은 "도서정가제 시행 이후 자녀의 도서 구입에 가격 부담을 느낄 고객을 위해 기존 삼성북스데이보다 2배가량 많은 품목을 최저가 가격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출판사의 삼성북스(ssbooks.com)는 최근 서비스 중단을 선언한 삼성전자의 전자책 서비스 '삼성북스'와는 명칭만 동일할 뿐 전혀 관계가 없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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