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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대한항공, 악재보다 앞선 '호재'..신고가
2014-12-09 09:09:38 2014-12-09 09:09:38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대한항공(003490)이 조현아 부사장과 관련한 이미지 실추에도 불구하고, 국제유가 하락으로 인한 반사이익 기대감에 신고가를 경신했다.
 
9일 오전 9시7분 현재 대한항공은 전일대비 900원(1.9%) 상승한 4만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중에 2.6%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대한항공은 조현아 부사장의 이른바 '땅콩 회항' 등 부적절한 지시로 인해 여론의 질타를 받고 있다.
 
하지만 이날 국제유가의 급락으로 아시아나항공도 동반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항공주가 선방하는 모습이다.
 
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대비 2.79달러(4.2%) 하락한 배럴당 63.0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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