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명절 음식에 어울리는 저칼로리 음료 인기
2015-02-18 11:00:00 2015-02-18 11:00:00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설 연휴가 시작된 가운데 기름기가 많은 명절 음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저칼로리 음료가 주목을 받고 있다.
 
우선 탄산수는 칼로리와 당분, 카페인이 들어 있지 않아 탄산음료를 대신해 마실 수 있는 웰빙 음료 중 하나다.
 
하이트진로음료의 '디아망'은 냉장 주입 공법으로 탄산의 청량감을 극대화해 기름진 음식과 잘 어울리는 프리미엄 탄산수다.
 
깔끔하고 깨끗한 맛의 '디아망 플레인'은 단맛을 싫어하는 성인이 즐기기에 좋고, 라임향이 첨가된 '디아망 라임향'은 탄산음료를 좋아하는 어린이에게 적합하다.
 
또한 식사 후 디저트로 따뜻한 차 한 잔을 마시면 더부룩해진 속을 진정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아모레퍼시픽(090430)의 차 브랜드 오설록은 블렌딩 차와 명품 순수차로 구성된 설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이중 '시크릿 티 스토리 세트'는 삼다연 제주영귤, 달빛걷기, 바닐라에스프레소 등 블렌딩티 9종이 포함돼 취향과 기분에 따라 차를 선택할 수 있다.
 
'오설록 베스트티 컬렉션' 3종 세트는 삼다연 제주영귤, 제주 난꽃향 그린티, 레드파파야 블랙티로 구성된다.
 
알코올이 들어 있지 않으면서도 맥주 맛을 즐길 수 있는 무알코올 음료는 일반 맥주보다 칼로리가 낮아 명절에 맥주 대용으로 즐기기에 좋다.
 
하이트진로음료의 무알코올 음료 '하이트제로0.00'은 355㎖ 한 캔당 60㎉로 일반 맥주와 비교해 칼로리가 낮아 맥주의 알코올이나 칼로리가 부담스러운 이에게 적당하다.
 
'하이트제로0.00'은 맥주의 맛과 청량감은 그대로 담았지만, 제조 과정 중 알코올이 생성되는 발효 과정을 제외해 알코올이 전혀 들어 있지 않다.
 
이와 함께 유럽산 아로마 호프와 맥아를 사용해 고급스러운 맥주의 풍미를 지닌 것이 특징이다.
 
간편하게 물에 희석해 마실 수 있는 음용식초는 칼로리가 낮을 뿐만 아니라 필수 아미노산을 비롯한 각종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연휴 후 피로 회복에도 효과적이다.
 
샘표식품(007540)의 '백년동안'은 설탕과 액상과당 대신 벌꿀, 과즙, 올리고당을 넣어 단맛을 줄인 현미 발효흑초다.
 
흑초는 현미를 자연 발효한 식초로 곡물이나 과일로 만든 일반 식초보다 필수 아미노산과 유기산, 비타민, 미네랄 등 각종 성분이 풍부하다.
 
'백년동안'은 '산머루·복분자', '산수유·석류', '블랙베리·블루베리', '純(순) 발효흑초-원액100%' 등 총 4종이 판매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설에 주로 먹는 떡국, 전, 갈비찜 등의 음식은 대부분 칼로리가 높아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사람은 주의가 필요하다"며 "이때 탄산수, 무알코올 음료, 차 등 칼로리가 낮거나 없는 음료를 곁들이면 기름진 설 음식을 더 가볍게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하이트진로음료 '하이트제로0.00', '디아망', 샘표 '백년동안', 오설록 '설 선물세트' 제품 이미지. (사진제공=각 사)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