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고가도로 5월10일 차량 통제 후 개방
입력 : 2015-04-27 10:53:07 수정 : 2015-04-27 10:53:15
서울역고가 위에서 하루 동안 봄소풍이 가능하다. 서울시는 다음달 1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4시간 동안 서울역 고가도로 차량 통행을 제한한다고 27일 밝혔다.
 
차량이 다니지 않는 고가도로에서는 '봄소풍'을 주제로 시민 개방 행사가 열린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소풍을 올 수 있도록 고가 상부 평지구간 400m를 인조잔디로 덮는다. 2000명이 이용할 수 있는 파라솔과 피크닉매트도 준비한다.
 
잔디밭에서는 거리 공연과 움직이는 서점도 설치된다. 남대문시장과 만리시장의 식재료를 활용한 지역 도시락도 판매하고, 이동식 상점에서 인근 지역 가게들이 준비한 음료수, 디저트를 판매한다.
 
서울역 고가공원화 사업에 대한 의견을 발언할 수 있는 '할말부스'도 설치된다. 이 내용들은 사업추진시 검토될 예정이다.
 
오해영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시민개방행사는 시민들이 고가에서 머물면서 다양한 의견을 이야기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활용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2014년 10월 12일 서울역 고가도로 개방 행사 장면 / 사진 서울시
 
 
김현우 기자(Dreamofan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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