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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경원선 철도선로변 방음벽, 10월까지 설치
2015-05-06 14:41:32 2015-05-06 14:41:32
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는 철도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경부·경원선 철도선로변 4곳에 방음벽 설치 공사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방음벽은 경부선 ▲서울시 영등포구(대방∼신길역 구간) ▲금천구(독산∼금천구청역 구간) ▲경기도 화성시(병점∼세마역 구간) 일대와 경원선 ▲경기도 의정부시(의정부역 구내) 총 4곳에 설치하게 된다.
 
사업비 5억8000만원이 총 604m에 투입돼 오는 10월까지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1월 10일 의정부시 대봉그린아파트 화재로 소실된 방음벽 복구공사는 화재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우선 공사를 시작, 다음달 안으로 완료할 계획이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수도권 도심지역 주민의 주거환경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정우 기자 ayumygirl@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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