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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파크&리조트' 주변 아파트 인기
대형 휴양도시로 발돋음…개발이익 공유
2015-08-25 17:30:11 2015-08-25 17:30:15
'테마파크&리조트' 주변 아파트가 새로운 틈새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다. 관광과 레저 중심 대규모 휴양도시로 발돋움 하며 개발이익을 공유할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이다.
 
경상남도는 지난 2013년부터 창원시 진해 웅동지구에 글로벌 테마파크 조성 사업이 추진 중이다. 진해 글로벌테마파크에는 35억달러 규모로 미국 FOX사의 영화테마파크가 들어서며, 프리미엄 아울렛과 6성급 호텔, 해양레포츠시설 등을 갖춘 세계 최고 수준의 복합레저시설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춘천 중도의 레고랜드는 5011억원이 투입돼 중도 일원 129만㎡부지에 조성된다. 세계 7번째이자 동아시아 최초로 개장하는 레고랜드는 규모면에서 전세계 레고랜드 가운데 가장 크다. 호텔과 콘도, 스파, 아웃렛 등은 2018년 개장될 예정이다.
 
영종하늘도시가 위치한 영종도에도 리조트 개발이 한창이다. 국내 첫 카지노 복합리조트인 '파라다이스시티'는 지난해 11월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사업비는 총 1조3000억원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와 특급호텔 등이 들어선다.
 
경기 화성시에도 테마파크 개발이 진행 중이다. 화성시 신외동 일대에 조성중인 송산그린시티의 동쪽 420만㎡부지에 개발되는 국제테마파크는 한류콘텐츠를 살린 차별화된 테마파크, 국내 최대의 워터파크, 영화 캐릭터를 활용한 호텔, 아웃렛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총 사업비 1조3000억원 규모의 파라다이스시티로 영종도는 특급휴양도시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뉴시스
  
한승수 기자 hans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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