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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주년' 임재범, '사랑보다 깊은 상처' 리메이크
2015-09-07 10:17:36 2015-09-07 10:17:36
[뉴스토마토 정해욱기자] 가수 임재범이 데뷔 30주년을 맞아 특별한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임재범은 오는 10일 자신의 히트곡인 '사랑보다 깊은 상처'의 리메이크 버전을 발표할 예정이다. 오는 8일 임재범과 이 노래를 함께 부른 듀엣 파트너가 공개된다.
 
소속사 측은 "'사랑보다 깊은 상처'를 새롭게 해석해서 부르게 된 주인공은 탁월한 감성과 가창력으로 가요계 최정상의 위치에 오른 여자 가수"라고 전했다.
 
지난 1986년 록밴드 시나위의 보컬로 데뷔한 임재범은 1991년 솔로 가수로 전향한 이후 '이 밤이 지나면', '고해', '너를 위해' 등의 노래를 히트시켰다. 특히 1997년에는 가수 박정현과 함께 부른 '사랑보다 깊은 상처'를 발표해 사랑을 받았다.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은 임재범은 오는 10월 30~31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후 전국 투어를 통해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임재범은 지난 2013년 단독 공연을 연 이후 2년 동안 새 앨범 작업과 공연 준비에 매진해왔다.
 
정해욱 기자 amorry@etomato.com
 
◇가수 임재범이 데뷔 30주년을 맞아 '사랑보다 깊은 상처'의 리메이크 버전을 발표한다. (사진제공=(주)쇼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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