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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십리17구역·개봉5구역 건축심의 통과
서울시 제22차 건축위원회 심의 결과
2015-09-09 16:51:29 2015-09-09 16:51:29
서울 동대문 답십리17구역과 구로 개봉5구역의 주택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건축심의를 통과했다.
 
서울시는 8일 제22차 건축위원회 심의결과, 동대문구 답십리동 12번지 일대 답십리17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과 구로구 개봉동 68-64번지 일대 개봉5구역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9일 밝혔다.
 
지상 20층·지하 2층 6개 동 아파트로 건축되는 답십리17구역은 인근 지역의 도시 및 주거환경 개선을 선도하는 단지로 조성한다.
 
어린이집, 경로당 등 커뮤니티시설을 지역주민 누구나 접근하기 쉽도록 배치, 아파트 주민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누구나 접근하기 쉽게 했다.
 
전체 326세대 중 207세대(임대주택 58세대 포함)가 소형 평형(59㎡ 이하)으로 구성, 2~3인 가구 등 주변 지역의 다양한 주택 수요에 부응할 전망이다.
 
또 구로구 개봉5구역은 남부순환로, 경인로, 지하철 1호선 오류동·개봉역이 가까워 교통여건이 좋은 지역으로 지상 24층·지하 3층 3개 동으로 조성한다.
 
이 곳 역시 전체 320세대 중 60%에 해당하는 192세대가 소형 평형으로 지어진다.
 
사업지 일부는 도로·소공원으로 제공하고,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어린이집·경로당·작은도서관)과 광장을 갖춰 지역주민과의 소통 및 균형적인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고 기밀성 단열창호를 설치하는 등 에너지절약 계획도 적용된다.
 
개봉5구역 조감도.사진/서울시
답십리17구역 조감도. 사진/서울시
 
 
박용준 기자 yjunsa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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