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유가증권시장 환산주가 1위 수성
2015-12-01 15:14:22 2015-12-01 15:14:22
삼성물산이 10월에 이어 11월에도 유가증권(코스피)시장 환산주가 1위를 기록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1월말 현재 액면가 5000원을 기준으로 유가증권시장 환산주가 상위 50위 현황을 분석한 결과, 삼성물산의 11월말 환산주가는 전월말(775만원) 대비 5.8% 내린 730만원으로 나타나 유가증권시장 내 환산주가 1위를 차지했다.
 
삼성물산의 11월말 명목주가는 14만6000원이지만 액면가를 5000원으로 환산할 시 삼성물산의 주가가 최고가란 의미다.
 
환산주가 2위는 SK(675만원), 3위는 NAVER(631만원), 4위는 아모레퍼시픽(403만5000원), 5위는 삼성화재(306만5000원)으로 전월과 순위가 동일했다. 쿠쿠전자(8위)와 SK텔레콤(9위), 롯데칠성(10)도 전월과 동일한 순위를 유지했다.
 
한편, 삼성SDS는 환산주가가 261만원으로 전월말(256만5000원) 대비 1.8% 상승하며 7위에서 6위로 순위가 상승했고, 한전KPS는 252만5000원으로 전월말(260만원) 대비 2.9% 하락하며 6위에서 7위로 밀렸다.
 
(자료제공=한국거래소)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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