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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대 '2015 전문대 지속지수' 2년 연속 최우수상
전 부문 평가 고른 강세…취업 부문에서 두각 나타내
지난해에서 10계단 '껑충' 춘해보건대 종합우수상
2015-12-09 15:49:45 2015-12-09 15:49:45
울산과학대학교가 뉴스토마토가 주최하고 토마토CSR연구소(소장 안치용), 한국사회책임네트워크가 기획주관한 '2015 전문대 지속지수' 평가에서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전국 종합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토마토CSR연구소는 9일 오전 뉴스토마토 아르떼홀에서 시상식을 갖고 울산과학대학교에 전국 종합 최우수상을 수여했다.
 
울산과학대학교는 '2015 전문대 지속지수' 평가에서 총점 1000점 만점 중 744.47점을 얻어 우리나라 전문대 129곳 중 3위를 차지했다.
 
부문별로는 경영부문은 150점 만점에 97.20점, 교육부문 300점 만점에 212.86점, 취업부문은 300점 만점에 256.81점, 연구부문은 120점 만점에 93.60점, 생활부문은 130점 만점에 84.00점으로 전체 평균점수를 크게 상회했다.
 
특히 취업 부문에서 큰 두각을 나타냈다. 취업부문 세부항목을 보면 현장실습(60점) 35.73점, 진학률(30점) 24.00점, 취업현황(210점) 197.08점의 높은 점수를 받으며 다른 전문대학들을 제쳤다.
 
전국 129개 전문대의 부문별 평균은 경영 부문 94.55점, 교육 부문 180.13점, 취업 부문 170.80점, 연구 부문 76.59점, 생활 부문 78.60점을 기록했다.
 
앞서 울산과학대학교는 지난해 '2014 전문대 지속지수' 평가에서 전체 총점 1000점 중 782.42점을 얻어 우리나라 131개 전문대 중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울산과학대학교 강중순 기획처장은 이날 "울산과학대학교는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 전국 1위,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 선정 등 교육부의 각종 평가를 통해 전국 최고의 전문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2017년 1월 교내 학생생활관이 완공되면 생활부문 점수가 올라 전문대학 지속지수 평가에 다시 1위를 차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춘해보건대학교가 '2015 전문대 지속지수' 평가에서 706.81점을 받으며 전국 종합 우수상을 수상했다. 부문별로는 경영부문 103.50점, 교육부문 191.81점, 취업부문 248.59점, 연구부문 86.40점, 생활부문 76.51점으로 전국 16위를 차지했다. 
 
2015 전문대 지속지수 대상 시상식이 9일 오전 서울 마포구 뉴스토마토 사옥에서 개최됐다. 시상식을 주관한 토마토CSR연구소 안치용 소장(왼쪽)과 전국 종합 최우수상을 수상한 울산과학대학교의 강중순 기획처장이 수상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토마토 제공
 
 
윤다혜 기자 snazzy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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