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인수 시도를 저지하기 위해 구글과의 사업 제휴를 검토하고 있다고 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야후 경영진들은 MS가 제시한 인수가격이 실제가치보다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또 야후가 MS의 인수 제의에 대항해 이미 미디어와 기술, 통신, 금융사들과 예비 단계의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샌포드 번스타인앤코 제프리 린제이 애널리스트는 "야후 인수 가격이 주당 39~45달러 수준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뉴스토마토 양지민 기자 (jmya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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