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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화장품주, 증권가 비중 확대 권고에 일제히↑
2016-01-20 09:31:15 2016-01-20 09:56:05
화장품주들이 오랜만에 일제이 상승세다. 증권가에서 저평가 분석과 함게 비중 확대 권고 적기라는 의견이 나오면서 주가 상승에 힘이 실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오전 9시27분 현재 LG생활건강(051900)은 전날보다 3.31% 상승한 99만8000원을 기록중이다. 닷새만에 반등으로 100만원 재돌파를 시도중이다. 아모레퍼시픽(090430)도 3% 가까운 오름세다.
 
한국콜마(161890), 한국화장품제조(003350), 에이블씨엔씨(078520) 등도 일제히 상승세에 동참하고 있다.
 
이날 NH투자증권은 "화장품 섹터의 2016년 합산 매출액과 영업이익 성장률은 각각 15%, 23%로 전망한다"며 "여전히 매력적인 실적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올해 국내 시내 면세점은 기존의 두 배 가까이로 증가하게 될 것"이라며 "새로운 공급 면적의 상당 부분이 화장품 카운터로 구성돼 있고 대기업들이 본격 참여하는 만큼 중국인 관광객 유치 작업도 활발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수경 기자 add171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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