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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터카, 서울 O2O 서비스 확대
'여행·쇼핑' 결합상품…제주 이어 서울 2개지점 운영
2016-02-25 17:40:55 2016-02-25 17:40:55
롯데렌터카는 지난해 11월 제주 오토하우스에서 업계 최초로 출시한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 '롯데스마트픽'을 서울에도 확대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롯데스마트픽 서비스는 여행·출장을 위해 롯데렌터카를 이용하는 고객이 렌터카를 받을 때 롯데슈퍼에서 미리 주문한 상품을 함께 픽업할 수 있다.
 
필요한 물건을 사기 위해 마트나 슈퍼에 직접 갈 필요가 없어 여행 및 출장을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을 유기적으로 연동해 활용하는 '옴니채널'의 대표 모델로 꼽히는 스마트픽 서비스는 계열사 간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맞춤 서비스로 기획됐다.
 
스마트픽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롯데렌터카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의 렌터카 예약 페이지에서 '롯데슈퍼 바로가기'로 이동해 롯데슈퍼 온라인 쇼핑을 진행하면 된다.
 
이후 서울시내 롯데렌터카 강남지점과 고속터미널지점 중 픽업할 곳을 선택하고 상품 수령시간 선택·결제를 완료하면 차량과 주문 상품을 함께 픽업할 수 있다.
 
남승현 롯데렌탈 마케팅부문장 상무은 "롯데스마트픽 서비스는 바쁜 현대인의 시간을 절약해주는 신개념 렌터카 서비스로 제주 오토하우스 스마트픽 이용 고객 중 92.0%가 만족스럽다는 평가를 했다"면서 "다른 지역으로 확대 시 84.6%의 고객이 이용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롯데그룹과의 전략적 협업으로 서비스 영역 확대와 O2O 옴니채널 서비스 강화로 고객들에게 보다 풍요로운 자동차 생활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롯데렌터카는 스마트픽 서비스 지역을 제주와 서울에 이어 부산을 포함한 대규모 관광지를 중심으로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롯데렌터카는 '스마트픽' 서비스를 25일부터 서울지역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롯데렌터카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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