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한불·벤츠 3개사 총 11만1623대 리콜 실시
입력 : 2016-04-12 08:53:41 수정 : 2016-04-12 08:54:26
[뉴스토마토 김용현기자]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와 한불모터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제작·수입·판매한 승용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를 실시키로 했다.
 
현대자동차에서 제작·판매한 아반떼 HD 승용자동차 리콜은 자동차리콜센터(www.car.go.kr)에 에어백 비정상 전개현상으로 자동차소유자들의 결함신고(3건)가 있었던 건이다.
 
국토부의 조사지시에 따라 교통안전공단(자동차안전연구원)이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앞열(운전석, 동승석) 에어백이 미전개 조건에서 전개돼 안전운행에 지장을 주는 결함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현대자동차에서 시정조치계획서를 제출하면서 이번 리콜이 확정됐으며, 리콜대상은 2008년 1월2일부터 2009년 8월22일까지 제작된 아반떼 HD 승용자동차 11만1553대다. 12일부터 현대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에어백 소프트 웨어 업그레이드)를 받을 수 있다.
 
한불모터스에서 수입·판매한 Grand C4 Picasso 2.0 Blue-HDi 등 3개 차종 승용자동차의 경우 뒷좌석 안전띠 버클 지지대 제작결함으로 충돌 시 승객을 보호하지 못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5년 9월15일부터 11월6일까지 제작된 Grand C4 Picasso 2.0 Blue-HDi 등 3개 차종 승용자동차 68대이며,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이달 12일부터 한불모터스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 부품 점검 후 교환)를 받을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GLC 220 BLUETEC 4MATIC 승용자동차의 경우 조향장치 스위치 모듈 전기배선의 조립불량으로 전기배선이 손상될 경우 방향지시등 고장, 에어백 오작동 등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5년 7월24일 제작된 GLC 220 BLUETEC 4MATIC 승용자동차 2대이며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11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 부품 점검 후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해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리콜 대상 자동차 이미지. 사진/국토교통부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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