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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 '기반시설 유관기관 실무협의회' 개최
원활한 내부용지 개발 위한 기관 간 협업방안 집중 논의
2016-05-03 17:09:10 2016-05-03 17:09:10
[뉴스토마토 김용현기자] 새만금개발청은 3일 새만금미래관(군산 야미도)에서 새만금지역 공급기반시설의 원활한 구축을 위한 유관기관 간 제1차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참여기관은 새만금개발청, 전라북도, 군산시, 김제시, 부안군, 한국전력공사, 한국수자원공사(K-water), 한국가스공사, 군산도시가스 등이다.
 
이번 실무협의회는 작년에 수립된 '새만금 광역기반시설 설치계획'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참여기관의 기능과 역량을 연계해 산업단지, 관광레저용지 등 내부용지 개발에 차질이 없도록 상·하수도, 전기, 가스 등 공급기반시설을 원활히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1차 회의에서는 새만금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기관 간 새만금지역 공급기반시설에 대한 계획을 공유하는 한편, 내부 용지 개발 지원을 위한 협업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새만금개발청 관계자는 "이번 실무협의회는 유관기관 간 공급기반시설에 대한 계획을 공유하고,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소통·협업을 강조하는 정부3.0 취지를 살려 참여기관 간 협업을 통해 새만금 사업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새만금개발청은 3일 새만금지역 공급기반시설의 원활한 구축을 위한 유관기관 간 제1차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사진/새만금개발청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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