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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원내수석 이정미·원내대변인 김종대 임명
2016-05-09 17:36:32 2016-05-09 17:36:32
[뉴스토마토 박주용기자] 정의당이 9일 원내수석부대표에 이정미 당선자(비례대표), 원내대변인에는 김종대 당선자(비례대표)를 각각 임명했다.
 
노회찬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은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노 원내대표는 “이정미 당선자는 당의 부대표를 오랫동안 맡아왔다”며 “당과 원내를 잇는 가교 역할은 물론 야당과의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김종대 당선자는 소통의 달인”이라며 “무엇보다 정의당과 국민의 대중적인 폭넓은 소통을 활성화하는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 원내수석은 민주노동당 대변인과 통합진보당 최고위원, 진보정의당 최고위원, 정의당 부대표를 역임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군사전문지 ‘디펜스21플러스’ 편집장 출신으로 노무현 정부 시절 대통령비서실 국방보좌관실 행정관과 국방부장관 정책보좌관 등을 지냈다.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가 9일 국회 정론관에서 인선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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