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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5월 기존 주택 판매 553만건… 9년래 최고
2016-06-22 23:33:02 2016-06-22 23:33:02
[뉴스토마토 유희석기자] 미국의 기존 주택 판매 건수가 지난달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22일(현지시간) 전미부동산협회(NAR)에 따르면 미국의 지난 5월 기존 주택 판매는 553만건(연율 기준)으로 전달 대비 1.8% 증가했다. 작년 같은 달보다는 4.5% 늘어난 것으로 2007년 2월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이다. 마켓워치가 조사한 전문가 예상치 555만건보다는 적었다. 
 
주택 가격도 재고 부족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5월의 주택 평균 가격은 23만9700달러로 작년 같은 시기보다 4.7% 상승했다. 
 
유희석 기자 heesu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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