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연기자] KTB투자증권은 1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하반기에 가져가야 할 주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0만원을 유지했다.
이민아 KTB증권 연구원은 "리니지 휴면 유저들을 타겟으로 출시될 '리니지 온 모바일'과 다중접속온라인역할분담게임(MMORPG)으로 출시될 '리니지2: 레전드'는 흥행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또 "조만간 출시될 '리니지2:혈맹'과 '리지니2:아덴의 새벽'은 출시 전부터 높은 기대감을 받고 있어 흥행 가능성은 긍정적"이라며 "다만 두 게임은 타사 개발 게임으로 회사는 로열티 수입 5~10% 수취해 유의미한 수익 발생에는 상당 수준의 흥행이 필요하다"고 전망했다.
그는 올해 2분기 리니지의 경우 두 차례의 아이템 프로모션 효과가 반영되며 전분기 대비 15%의 매출 성장을 할 것으로 봤다. 이 연구원은 "블레이드&소울의 북미·유럽 출시 효과가 사라지며 전체 매출 소폭 감소가 예상되나, 전분기 일회성 비용 제거로 영업이익은 828억원으로 개선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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