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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목앤' 30만개 판매
2016-07-05 14:35:40 2016-07-05 14:35:40
[뉴스토마토 최원석기자] 한미약품(128940)은 뿌리는 인후염치료제 '목앤'이 출시 1년여만에 3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목앤은 출시 14개월만에 전국 8500여개 약국 거래처를 확보했으며, 현재 인후염 스프레이 시장 점유율 2위(2015.2Q~2016.1Q IMS데이터 기준)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전체시장 매출의 25%를 차지하는 수치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목앤은 목 염증 및 염증으로 인한 통증 완화, 부종, 구내염, 쉰 목소리에 효과적인 제품으로, '세틸피리디늄염화물수화물'과 '수용성아줄렌' 성분이 함유돼 있다. 세틸피리디늄염화물수화물은 항균 작용을 하며, 수용성아줄렌은 항염·진통에 효과적이다. 
 
외부 균 침입을 방지하는 독일산 디바이스를 사용해 보존제를 포함하지 않았으며, 타 제품과 달리 요오드 성분을 포함하지 않고 박하향을 첨가해 사용시 상쾌함을 느낄 수 있다. 또 회전형 안전클립으로 돼 있어 휴대시 액체가 새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최근 미세먼지가 증가하면서 목 부위 염증 및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급증하고 있다"며 "목앤의 우수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할 수 있도록 영업?마케팅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한미약품)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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