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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 '새만금 동서도로 공사' 안전사고 예방 시찰
2016-08-05 16:55:41 2016-08-05 16:55:41
[뉴스토마토 김용현기자] 새만금개발청은 5일 기록적인 폭염과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는 무더위 철을 맞아 '새만금 동서도로' 공사현장을 시찰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설매립공사 현장을 둘러본 새만금개발청 전병국 차장은 "현장 근로자들이 일사병 등 온열 질환에 걸리지 않고, 무더위 속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새만금호 내 준설토로 매립하는 동서도로의 특성을 감안해 지반 안정화 및 연약지반처리 등 철저한 시공 관리와 무더위 이후에 찾아올 태풍에 대한 사전 대비도 철저히 해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새만금 동서도로' 건설공사는 작년 11월에 착공해 오는 2020년 개통될 예정이며, 2016년 말 공정률 30%를 목표로 7월말 현재 25.3%의 공정률을 달성(계획대비 107.6%)하는 등 사석 투입, 준설매립공사 등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새만금 동서도로 공사현장을 시찰중인 전병국 새만금개발청 차장 모습. 사진/새만금개발청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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