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하이브, 외국인 관광객 대상 '핑거트립' 서비스 개시
입력 : 2016-08-22 19:14:13 수정 : 2016-08-22 19:14:13
[뉴스토마토 이성수기자] 한국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스마트폰을 무료로 빌려주고, 대여폰에 깔려있는 관광정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국내 주요 관광명소 안내와 면세점 할인쿠폰, 공연정보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가 출시된다.
 
관광 콘텐츠 솔루션 전문 스타트업 '원더하이브'는 스마트폰 셰어링 플랫폼 '핑거트립(Finger trip)' 서비스를 정식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핑거트립'은 모바일 인터넷망 인프라를 활용해 관광객에게 필요한 정보들을 공유하는 새로운 관광 비즈니스 모델이다. 여행 기간 동안 머무는 호텔 체크인시 룸 패키지로 제공되는 '핑거트립'용 모바일 디바이스를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복잡한 절차 없이 국내무료전화가 가능하며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 여행하는 동안 이용자가 장소의 제약 없이 친구, 가족, 연인 등과 소셜미디어로 실시간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이밖에도 여행에 필요한 맞춤형 필수 정보들을 제공한다. 선별된 맛집과 지역 관광 명소의 정보를 제공하며, 쇼핑·관람에 필요한 쿠폰 제공과 가이드 역할을 통해 보다 알찬 여행이 되도록 지원한다. 또 스마트폰에 기본 내장돼 있는 핫스팟 기능을 통해서 본인의 스마트폰도 함께 이용이 가능하다.
 
사용방법 또한 간단하다. 호텔 체크인시 리셉션 또는 객실에 비치된 '핑거트립'용 모바일 디바이스를 수령, 간단한 개인정보와 이용 동의 과정이 확인되면 바로 사용 가능하다. 사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개인 정보들은 데이터 삭제 버튼을 통해 자동 폐기되며 사용 후에는 호텔에 반납하면 된다.
 
'핑거트립'은 관광객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 외에도 기업들의 국내 관광객 대상 광고·마케팅 활동을 지원한다. 사용자 정보에 따른 관광객의 행위·행태에 따른 데이터 분석과 위치기반서비스 제공을 통해 O2O 서비스와 E-커머스(COMMERCE) 연계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인앱 콘텐츠, 아웃링크, 플랫폼 연동 등의 방식을 통해 동영상 광고, 애드버토리얼, 이벤트 프로모션 등 다양한 기업용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강윤석 원더하이브 공동대표는 "'핑거트립'은 말 그대로 손가락 하나로 여행에 필요한 모든 정보들을 얻을 수 있는 서비스로 한국을 대표하는 통합 여행 솔루션을 지향한다"며 "여행객들에게는 여행에 필요한 정보를, 호텔, 음식점 등 여행 관련 사업자들에게는 고객을 가장 쉽고 빠르게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핑거트립' 서비스는 현재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신신호텔 등에서 호텔 서비스 패키지로 제공되고 있으며, 향후 서비스 지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또 비밥, 페인터즈히어로, 파이어맨, 온고푸드, 아띠차이나 등과 콘텐츠 개발을 위한 제휴를 진행하고 있으며, 양질의 여행 정보 제공을 위해 다양한 회사들과의 파트너쉽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핑거트립' 애플리케이션 구동 화면. (사진제공=원더하이브)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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