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현기자] 한국감정평가협회가 24일 오후 1시 서울(서울 논현동 소재 건설회관)을 포함한 전국 7개 지역에서 임시총회 및 뉴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열린 임시총회에서는 협회 개정안이 의결됐다. 이는 지난 1월19일 제정된 '감정평가 및 감정평가사에 관한 법률'이 오는 9월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협회 명칭이 '한국감정평가사협회'로 바뀌기 때문이다.
또한, 정관의 명칭을 회칙으로 변경하고, 감정평가업자의 선정·추천 규정, 감정평가서 심사·적정성 심의규정, 감정평가연수원 관련 규정, 전문분야 교육인증 규정 등도 신설했다.
협회는 임시총회에 이어 '한국감정평가사협회 뉴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를 통해 '감정평가산업 발전 및 감정평가사 위상 제고'를 새로운 비전으로 제시했다.
비전 달성을 위한 핵심 계획내용으로는 ▲부동산산업의 선도 ▲감정평가의 공정성·전문성 제고를 선정했으며, 앞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감정평가사들의 결의도 다졌다.
또한, 협회는 핵심계획을 위해 ▲감정평가정보센터 설립 ▲감정평가연수원 설립 ▲부동산연구원 활성화 ▲업태별 상생 추진 ▲협회 사옥 신축 ▲협회 감정평가업자 추천 확대 ▲업무 부실 방지 및 협회 자정기능 제고 등을 주요 청사진으로 제시했다.
국기호 협회장은 뉴 비전 선포식 대회사를 통해 "9월1일부터 새롭게 출범할 한국감정평가사협회의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계획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라며 "감정평가사들은 국민재산권 보호에 최선을 다함으로써 국민으로부터 항상 신뢰 받는 전문자격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감정평가협회가 24일 오후 1시 서울(서울 논현동 소재 건설회관)을 포함한 전국 7개 지역에서 임시총회 및 뉴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사진/한국감정평가협회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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