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사랑과 희망의 빨간밥차’전달식 가져
1억6천만원 전달
2009-11-26 17:00:18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황인표기자] 비씨카드는 26일 오후 본사에서 장형덕 사장, 김동수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사랑과 희망의 빨간밥차’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 장형덕 비씨카드 사장(왼쪽)과 김동수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사랑과 희망의 빨간밥차’는 비씨카드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와 함께 소외된 이웃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무료급식 차량이다. 2005년부터 활동을 시작해 현재 총 10대 차량이 전국에서 운영 중이다.
 
이번에 비씨카드가 기증하는 빨간밥차는 5톤 차량 내부에 취사시설과 냉장, 급수 설비를 설치해 1대당 1회 최대 600인분의 배식 지원이 가능하도록 개조됐다. 기존 밥차 식수능력 300인분에 비해 식수 능력이 두 배 늘었다.   
  
비씨카드는 현재 운영 중인 차량 10대를 모두 신형 빨간밥차 수준으로 수리하는 비용과 운영 비용 등 총 1억6472만7000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 이어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장형덕 사장에게 '빨간밥차' 사업 진행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했다. 
 
장형덕 비씨카드 사장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이 기쁨과 희망을 찾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비씨카드는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황인표 기자 hwangip@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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