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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엠텔, 휴대폰 대기화면 글로벌 원천기술 확보
2008-03-06 13:41:06 2011-06-15 18:56:52
 임베디드 그래픽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네오엠텔(대표 김윤수)이 휴대폰 대기화면에서 다양한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는 ‘이동통신단말기 대기 화면용 인터랙티브 컨텐츠 재생방법’ 기술에 대한 일본 특허를 취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휴대폰 사용자가 단말기 제조업체 및 통신서비스 업체에서 제공하는 인터랙티브 컨텐츠를 제공 받아 대기화면에 지정했을 때 대기모드 상에서 실시간 뉴스, 날씨 확인은 물론 사용자가 원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핵심 기술이다.
 
  이번 일본에서의 특허 취득으로 모바일 대기화면 서비스 기술에 대한 글로벌 원천 기술 공급사로서의 위치를 더욱 확고히 하게 됐다.
 
 네오엠텔은 최근 휴대폰 대기화면 서비스 기술에 대한 미국 및 중국 특허를 취득한 바 있고, EU에서도 특허 취득을 앞두고 있는 상태다.
 
 김윤수 네오엠텔 대표는 “이번에 취득한 특허기술은 휴대폰 대기화면 서비스 관련 핵심기술로 다수의 기업으로부터 라이센스를 요청받은 상태”라며 “특히, 이번 특허 취득을 계기로 어도비 중심의 일본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네오엠텔이 이미 국내 및 미국에서 특허를 취득한 ‘휴대폰에서의 그래픽 구현 방법’에 대한 기술은 국내 이동통신 3사의 모바일 그래픽 표준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퀄컴, 모토로라 등 다수의 글로벌 회사로부터 기술 로열티 수입을 올리고 있다.
 
 뉴스토마토 강진규 기자 (jin9ka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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